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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13, 2020

"내일부터 스벅 매장서 커피마신다"…외식점 영업제한 해제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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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할리스커피 신논현역점. /사진=이영민 기자
30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할리스커피 신논현역점. /사진=이영민 기자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대응을 위해 수도권에서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해제되면서 커피전문점, 빵집의 영업제한이 14일부터 풀린다. 스타벅스·이디야 등 수도권 커피전문점을 비롯해 파리바게트 등에서 금지됐던 매장 취식이 다시 가능해지고 일반음식점도 밤 9시 영업제한이 풀릴 전망이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99명으로 30일 만에 100명대를 하회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향후 2주간 조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한 8월30일 0시부터 수도권 지역 커피전문점에서는 매장 내 음료 섭취가 금지됐다. 2.5단계가 1주일 추가 연장된 9월6일부터는 파리바게트 등 빵집에서도 음식료 섭취가 통제됐다. 스타벅스·할리스 등 대기업 계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은 2주일 만에, 파리바게트 등 제과점과 아이스크림점은 1주일 만에 다시 매장 내 취식(영업)이 가능해진다.

프랜차이즈 본사 등 2주간 정부 지침에 따라 매출 악화를 감수해왔던 대형 외식업체들은 한숨 돌리게 됐다. 특히 수도권 지역 커피전문점 수는 2만9000여개로 전국 커피전문점 수의 절반에 달한다.

파리바게트와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등 식음료 프랜차이즈를 다수 운영하는 SPC그룹 관계자는 "관련 지침이 나오는대로 정부 방침을 따를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2주간 조정된 13일 서울 시내 카페거리의 한 카페 야외테라스에 이용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9.13/뉴스1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2주간 조정된 13일 서울 시내 카페거리의 한 카페 야외테라스에 이용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9.13/뉴스1
또 국내에 30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관계자는 "2.5단계가 시행된 2주간 수도권 매출이 30% 감소했다"며 "2단계로 상향되면서 매장 영업이 가능해지면 상황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정부의 세부 지침이 나오면 확인하고 지침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주간 밤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 주문만 받을 수 있었던 일반음식점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조건으로 정상 영업이 가능해졌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실시가 시작되는 14일부터 일반음식점과 카페 등은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는 등 출입자 명부를 관리해야 한다. 사업주와 매장 직원 등 업종 종사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또한 시설 내 이용자간 2m 간격 유지도 지켜야 한다.

정부는 중앙대책본부 회의 직후인 이날 오후 4시 30분에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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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3, 2020 at 02:1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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