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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2, 2020

강남 커피전문점 총 10명 확진…“홍천 캠핑 확진자 강남 커피점 방문”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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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앞으로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2020.8.3/뉴스1 © News1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떠오른 가운데, 3일 1명이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또 강남구 커피 전문점 관련 역학조사 결과 강원도 홍천 캠핑장 관련 확진자가 해당 강남구 커피전문점(할리스커피 선릉역점)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국내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Δ강남구 커피전문점 Δ강원 홍천 캠핑모임 등이다.


강남구 커피전문점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0명이 확진됐다. 구분별로는 커피전문점 관련 5명, 양재동 식당(양재족발보쌈) 관련 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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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캠핑모임 관련해서도 캠핑장 참석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10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8명, 강원 2명이다.한편, 강남구 커피전문점의 최초 감염 경로로 강원도 홍천 캠핑 관련 확진자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홍천 캠핑 모임 관련 확진자 중 가장 빠른 증상을 보였던 확진자가 지난 7월22일 14시경 약 30분간 해당 강남구 커피전문점인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은 확진자간 접촉여부 등에 대한 심층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CCTV 분석을 통해 (두 집단감염의 확진자들이) 같은 공간에 계셨던 것이 확인됐고, 음료를 먹고 대화를 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을 안했었다”며 “어느정도 접촉이 있었는지 대한 부분은 손을 통하거나 환경 표면을 통한 부분들도 가능해 정교하게 분석해 말씀드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4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6명이 확인됐다. 이 중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은 6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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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3, 2020 at 12:4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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