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비접촉에 사람 대신 로봇을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도 급증하는 가운데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로봇 전문 중소기업인 "솔텍로보틱스시스템"이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 산업용로봇부문 수상하기도 한 `솔텍로보틱스시스템`은 5년 이라는 짧은 업력에도 국책과제를 통해 산업용로봇개발 및 PCB로딩/언로딩시스템을 개발해 납품하는 등 산업용 로봇분야와 SI분야에서 업력을 키워가고 있다.
2년전부터는 로봇의 활용을 공장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적용하기 위해 "생활 속의 로봇, 생활로봇"이라는 개념으로 전시회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2018년 로보월드 전시회에서는 "로봇이 만약 식탁위로 올라올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상상력을 구현해보기도 했다.
이 때, 솔텍로보틱스시스템의 이기주 대표는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일상생활 속에서도 충분히 로봇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커피를 뽑는 로봇이라는 지금의 "바리스타로봇"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2019년에 참가한 두번의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자 커피벤딩머신로봇과 푸드트럭에서의 로봇 바리스타 제품을 출시했다.
로봇과 커피의 만남을 주제로 솔텍로보틱스는 로봇바리스타 제품을 구현해 나가며 지난 7월 16일부터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커피&디저트페어에 로봇바리스타 "ROBOPRESSO" 제품을 출품하였다.
솔텍로보틱스의 이기주 대표는 로봇바리스타 "로보프레소(ROBOPRESSO)" 브랜드를 상표등록하고, 시스템 개발과 유통 뿐 아니라 로봇바리스타가 있는 새로운 카페를 테마로 직영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현재 인천 청라지역 카페에도 첫 납품을 해 사용이 되고 있으며 다.
이기주 대표는 "더욱더 많은 카페창업주들이 로봇바리스타를 활용한다면 새로운 부가가치도 창출하고 고객도 즐거워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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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0, 2020 at 09:4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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