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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6, 2020

커피와 어울리는 간식, "집에서 쉽게 만들어요" - 브라보마이라이프

kuahbasolah.blogspot.com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스트리밍서비스를 즐기는 등 정적인 활동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 있었으니 바로 ‘달고나 커피’다. 달고나 커피는 TV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졌는데, 400번 이상 커피믹스를 저어야 만들 수 있어 집에서 무료함을 달래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커피와 즐기면 좋을 간식도 인기를 끌고 있어 몇 가지 레시피를 소개한다.

▲사과조림 롤 토스트.(이금기)
▲사과조림 롤 토스트.(이금기)

◇사과조림 롤 토스트

1㎝ 정도로 자른 식빵을 토스터에 넣고 구운 것이 바로 토스트다. 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토스트라 하면 노점에서 큰 철판에 마가린으로 구워낸 식빵 두 장과 그 사이에 양배추를 품은 계란을 끼워 넣고 케첩과 마요네즈를 듬뿍 뿌린 ‘길거리 토스트’를 떠올린다.

하지만 최근 토스트는 카페 등에서 디저트로 사랑받고 있다. 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핫 아이템으로 소개되는 ‘웨이브 토스트’는 크림치즈가 파도치듯 듬뿍 올려져있고 ‘인절미 토스트’는 인절미의 쫀득함과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레시피에 소개하는 ‘사과조림 롤 토스트’는 파이 생지 대신 식빵을 이용한 애플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과를 조릴 때 매실소스를 활용하면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사과와 잘 어울려 맛을 한층 살려준다.

△재료: 사과 1개(250g), 소금 1/4 작은술, 식빵 6장, 버터 20g, 계란 3개, 우유 100㎖, 슈가파우더 약간, 시나몬 가루 약간

△조림 재료: 이금기 중화 매실소스 1큰술, 황설탕 75g, 시나몬 가루 1g, 물 100㎖, 레몬즙 1큰술

-사과는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잘게 잘라준다.

-조림재료와 사과를 냄비에 넣고 30분 정도 졸여준다.

-계란, 우유, 소금을 볼에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빵의 가장자리를 잘라낸 뒤 밀대로 밀어준다.

-사과조림을 식빵 위에 올린 후 끝에 계란 물을 묻혀 돌돌 말아준다.

-말아둔 롤을 계란 물에 적시고 버터를 팬에 둘러 노릇하게 익힌다.

-완성된 사과조림 롤 토스트를 접시에 담아 슈가파우더와 시나몬 가루를 뿌려준다.

▲메밀크레이프.(이금기)
▲메밀크레이프.(이금기)

◇메밀크레이프

크레이프는 밀가루나 메밀가루 반죽을 바닥이 비칠 정도로 얇게 부쳐 그 위에 다양한 속 재료를 얹어 싸 먹는 팬케이크의 일종이다. 프랑스에서 12세기경부터 만들어 먹던 전통요리로 요즘은 다양한 나라에서 맛볼 수 있다. 보통 크림이나 과일, 시럽, 초콜릿을 넣어 디저트로 즐기지만, 치즈나 햄을 넣어 식사대용으로 즐기기도 한다.

메밀가루로 만드는 크레이프는 보통 식사용으로 즐기며 갈레트(galette)라고 불리는데 간식 정도 생각하면 된다. 밀가루보다 입자가 거친 메밀가루의 특징이 싫은 사람은 반죽 시 메밀가루를 채에 한번 걸러 사용하는 것이 좋고 보통 반죽을 만들 시 간을 하기 위해서 소금을 넣는데 소금의 경우 입자가 크고 경우 맛이 골고루 섞이지 않는 경우가 있어 치킨파우더를 사용하면 감칠맛을 살리고 전체적으로 균형 있게 맛을 낼 수 있다.

△재료: 메밀가루 1컵, 물 1/4컵, 우유 1컵, 소금 약간, 설탕 1/2큰술, 녹인 버터 1큰술, 이금기 치킨파우더 1/2 작은술, 식용유 약간, 모짜렐라 치즈 2큰술, 계란 1개, 베이컨 2줄 후추 약간, 루꼴라 약간, 방울토마토 3개

-볼에 치킨파우더, 메밀가루, 물, 우유, 소금, 설탕, 녹인 버터를 넣고 잘 섞어준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적당량 올려준다.

-메밀 반죽의 테두리가 익어갈 때쯤 치즈,계란, 베이컨을 올리고 모양을 내 접어준다.

-그릇에 옮겨 담아 후추, 루꼴라, 방울토마토를 올려 마무리한다.

▲탕후루.(이금기)
▲탕후루.(이금기)

◇딸기 탕후루

탕후루는 산사나무 열매를 꿰어 달콤한 시럽을 발라 굳혀 만드는. 중국 북경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간식이다. 본래는 송나라 때 시작된 황궁의 음식으로 황제의 애첩이 병에 걸려 어떠한 약에도 회복되지 않았는데 한 의사가 산사나무 열매와 설탕을 함께 달여 식전에 5~10개씩 먹게 하여 완쾌했다는 소문이 민간에 전해지며 만들어졌다고 한다.

최근 국내에도 딸기, 키위, 포도 등 다양한 과일들을 이용한 탕후루를 길거리 음식으로 접할 수 있다. 사용된 매실 소스는 매실을 조려내 새콤하면서도 강한 단맛을 내는 소스로 단순히 설탕을 녹여 굳히는 레시피보다 다채롭고 맛있는 단맛을 낼 수 있다.

△재료: 이금기 중화 매실소스 1작은술, 딸기 10개, 설탕 200g, 물 100㎖, 슬라이스 치즈 약간, 김 약간

-딸기는 꼭지를 데고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한다.

-냄비에 중화 매실소스와 설탕, 물을 넣고 끓여준다.

-딸기를 꼬치에 꽂은 뒤 설탕 시럽에 빠르게 담갔다가 빼준다.

-설탕이 굳었을 때, 슬라이스 치즈와 김으로 딸기를 꾸며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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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6, 2020 at 08:1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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